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하지만 각 항공사마다 반려동물의 탑승 규정과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국의 주요 항공사에서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비용과 규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예약 방법이 다릅니다. 국내선은 출발 24시간 전, 국제선은 49시간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운송 가능한 동물은 8주 이상의 강아지, 고양이, 조류로 제한되며, 기내 반입은 1인당 1마리, 화물칸 이용 시 2마리까지 가능합니다.
반려동물의 운송 요금은 수화물과 별도로 지급해야 하며, 기내 반입 시 반려동물과 캐리어 포함 7kg, 화물칸 이용 시 45kg까지 가능합니다. 단, 단두종은 운송이 불가능합니다.
대한항공은 SKYPETS라는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마리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구간에 따라 스탬프를 찍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과 유사하게 국내선은 24시간 전, 국제선은 49시간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운송 가능한 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조류로 제한되며, 기내 반입은 1인당 1마리, 화물칸 이용 시 2마리까지 가능합니다.
기내 반입 시 반려동물과 케이지를 포함해 7kg 이하로 제한되며, 화물칸 이용 시 45kg 이하까지 가능합니다. 성견이 되지 않은 8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는 2마리까지 운송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운송 승인은 1588-8000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및 지역의 검역증명서는 공항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진에어는 생후 8주 이상의 강아지, 고양이, 새를 운송할 수 있으며, 기내 반입은 성인 1인당 1마리로 제한됩니다. 무게는 용기와 반려동물을 포함해 7kg 이하이어야 합니다.
운임 요금은 국내선 20,000원, 국제선의 경우 일본, 중국, 대만은 70,000원, 동남아, 괌은 100,000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내견은 무료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운송용기 규격은 삼면 합이 115cm 이하로 제한되며, 국내선의 경우 Cardboard 재질의 케이지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강아지, 고양이, 조류를 운송할 수 있으며, 생후 8주 이상이어야 합니다. 성인 1인당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며, 케이지 포함 7kg 이하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운송 비용은 국내선 20,000원, 국제선은 일본, 중국 산동성 지역 70,000원,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산동성 외) 85,000원, 동남아, 괌, 사이판 100,000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모든 운송은 운송 서약서와 검역증명서, 광견병 및 예방 접종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국가별 허용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각 항공사의 규정을 정확히 준수하고, 추가 요금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반려동물의 운송과 관련하여 충분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여행은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