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 공개

최근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10월 21일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외로움, 고립, 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의 초기 단계부터 재고립, 재은둔까지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오세훈 시장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 발표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구축

오세훈 시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고독사 예방 대책은 주로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렀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종합대책은 문제의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외로움과 고립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대 전략을 통한 접근

서울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함께', '연결', '소통'이라는 3대 전략을 통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함께' 전략은 다양한 세대와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결' 전략은 복지 서비스 및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소통' 전략은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산 투입 및 실질적인 지원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을 위해 약 4,5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예산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사회 복귀 프로그램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 발표

고립 단계부터의 체계적 대응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이 시작되는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방침입니다.

종합계획은 단순히 고립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을 넘어, 다시 고립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은둔 청소년 및 청년층 지원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과 청년층에 대한 지원도 이번 종합계획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 학업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입니다.

특히, 은둔 생활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중장년층 및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고립된 중장년층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이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센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확대, 지역 봉사 활동 참여 장려 등을 통해 이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서울시, 24시 콜센터 추진

24시간 상담 서비스 도입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콜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콜센터는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365일 운영되는 챌린지 프로그램

24시 콜센터와 함께 '365챌린지' 프로그램도 시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이 매일 소소한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점차 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할 것입니다.

고립 위험군 조기 발견 시스템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복지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외로움 지수가 높은 시민들을 선별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예방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조기 대응 체계를 통해 고립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은 서울시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기존의 단편적인 대책에서 벗어나 문제의 원인과 단계별 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서울 시민 누구나 외롭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 부서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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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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